나의 그림 이야기
부엉이
울림J
2014. 10. 27. 12:03
서양의 로마신화에서 부엉이는 미네르바와 항상 함께 다니는 새로서 지혜의 상징이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는 유명한 말도 있다.
동양에서 부엉이는 묘두응(猫頭鷹)이라 부르기도 한다.
즉 '고양이 얼굴을 지닌 매'란 뜻이다.
동양 그림에서 고양이는 고희를 축하하는 뜻하니
이는 고양이 그림의 대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