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소소한 이야기

유성우 대신 달

울림J 2016. 8. 13. 00:09

유성우 볼 수 있다 해서
옥상에 올라왔는데ᆢ
이쁜 달만 서쪽 산마루에 걸렸다.
도시의 불빛이 유성우를 삼켰나 보다ᆢㅠ
그래도 이쁜 달 봤으니
보상은 받은 셈ᆢ
서울하늘에도 저런 달이 뜨다니
좀 놀랍다.
근데ᆢ사진상으론 하나도 안 예쁘네ㅠ
이쁜 달은 그냥 나 혼자 보는 걸로ᆢ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