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작가 모심 안녕하세요? 저희 글터는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작가들의 모임입니다. 이번에 새로 기획하는 작업에 함께 할 역량있고 참신한 작가 지망생을 모십니다. 집필에 관심 있으신 분은 010-5694-8485 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 2021.06.11
작업실 공유할 쉐어 메이트 구해요~ 월 10만원/종로 명륜동 성균관대 근처 작업실 공유할 쉐어 메이트 구해요~ 월 10만원/종로 명륜동 성균관대 근처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란 신생 미술동아리 모임인데요. 정기 모임이 수요일 저녁(7:30~9시)과 토요일 오후(3:30~5시) 두번이에요. 그 나머지 시간은 작업실이 거의 비어 있거든요. 그래서 공간을 함께 쓰실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현재 2명 입주, 1명 더 모십니다. 위치는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근처 - 600주년 기념관 바로 아래 '킹고하우스' 기숙사 맞은편이에요. 층수는 1층, 주택가 한적한 곳이라 작업하기에 적합한 환경이구요. 독립된 화장실도 아주 깨끗해요. 기숙사에 밤늦게까지 드나드는 학생들이 있어 안전해요. 또 대학 캠퍼스랑 바로 붙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다른 여타의 작업실처럼 각자의 공간을 따로 나눠쓰지 .. 작고 소소한 이야기 2021.06.11
달을 두드리는 사람 @ 달을 두드리는 사람 그대 몸 속 어딘가 다 풀어내지 못한 소리가 있다면 둥둥둥 원시의 북을 두드려 보라 응어리진 그대 몸의 소리를 대신 떨며 소리치고 울어줄 것이다. 나의 그림 이야기 2017.10.01
새 그림 - 팔대산인 오마주 <팔대산인 오마주> 새 그림을 즐겨 그리다 보니 역대 화가들의 새 그림에도 눈길이 간다. 그래서 만나게 된 그림이 <팔팔조도>, 중국 문인화의 최고 경지를 보여주는 인물로 평가되는 팔대산인의 작품이다. 어떤 이는 이 그림에서 절대고독을 읽기도 하고, 어떤 이는 세속을 초월.. 캘리 & 한지 그림 2016.09.09
새와 나무 <새와 나무> 내 그림의 주제는 단순하다. 새, 나무, 달, 산 등이다. 이런 걸 왜 그리냐고? 좋아서다. 그냥 좋다. 그냥 좋다는 건 본능적 감성이라는 말이다. 본능적 감성에겐 ‘왜?’ 라고 물을 수가 없다. 그걸 묻는 건 이를테면, 물에게 너는 왜 아래로만 흘러내리려 하느냐, 혹은 연기.. 캘리 & 한지 그림 2016.09.07
솔 - 은박지 그림 액자 * 부당한 거래 - 울보공주와 은박지 그림 얼마 전 한가람미술관 전시를 보고 마땅히 갈 곳이 없어 혼자 서성거리다가 소금 사부의 연습실이 가깝다는 데 생각이 미쳐 전화를 거니 와서 차 한잔 하잔다. (여기서 소금은 왕소금, 맛소금.. 그런 소금이 아니다. 대금의 축소판이랄 수 있는 소.. 은박지그림(호일아트) 2016.08.24
열살, 아름다운 시절 < 열 살, 아름다운 시절> '나’라고 생각하는 나의 실체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 아마도 기억의 덩어리가 아닐까? 기억의 창고 속이 어느 날 텅 비어버렸을 때 치매가 오고, 그 창고조차 아예 없어져 버리는 날 죽음이 찾아올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창고는 날로 채워지.. 나의 그림 이야기 2016.08.15
솔바위 연작 유해라는 전설 속의 신선이 있다. 그는 원래 중국 후량 때의 정승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어떤 도사가 그를 찾아왔다. 도사는 세상의 부귀와 권력이 다 덧없는 것임을 얘기하면서 계란 열 개와 동전 열 개를 교대로 차곡차곡 탑처럼 쌓아올렸다. 유해가 그 재주에 감탄하면서 말했다. "재주.. 캘리 & 한지 그림 2016.08.14
유성우 대신 달 유성우 볼 수 있다 해서 옥상에 올라왔는데ᆢ 이쁜 달만 서쪽 산마루에 걸렸다. 도시의 불빛이 유성우를 삼켰나 보다ᆢㅠ 그래도 이쁜 달 봤으니 보상은 받은 셈ᆢ 서울하늘에도 저런 달이 뜨다니 좀 놀랍다. 근데ᆢ사진상으론 하나도 안 예쁘네ㅠ 이쁜 달은 그냥 나 혼자 보.. 작고 소소한 이야기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