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이야기
@ 달을 두드리는 사람
그대 몸 속 어딘가
다 풀어내지 못한 소리가 있다면
둥둥둥 원시의 북을 두드려 보라
응어리진 그대 몸의 소리를
대신 떨며 소리치고 울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