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이야기

탄생

울림J 2014. 10. 13. 12:05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고 한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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