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이야기

연꽃

울림J 2014. 10. 17. 15:22

 

  이심전심(以心傳心) - 마음으로써 마음을 전한다.

  석가모니께서 영축산에 계실 때 설법을 청하자

  연꽃을 따서 말없이 들어보였다.

  아무도 그 뜻을 깨닫지 못했으나

  제자 가섭만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한다.

  말이나 문자가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여

  오묘한 진리를 깨우친다는 뜻이겠다. 

  진흙 속에서 피워올린 아름다운 꽃 연화.

  늘 진흙 같은 현실 속에서 내 삶의 연꽃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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